The Color of Korea
Client : 한국관광공사
Year : 2009
Method : A1
Department : 마이스터Design
Team Exhibition with National Taiwan teacher's University.Taiwan. 2010 참여작
한국은 예전부터 아름다운 고유의 색을 보여 왔다. 한국의 색은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독창적이며 과학적인 색감을 보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의 색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여러 가지 문화유산이 있다. 그 중에서도 단청은 한국 고유의 색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며, 한국을 상징하는 건축양식이다. 단청은 오색으로 그림 또는 무늬를 화려하게 색칠을 하여 목조건축물의 표면을 보다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흔히 단청이라고 한다. 단청은 특히 궁궐이나 사원 건축에 있어서 무늬들을 조화있게 배열하여 뛰어난 조형미를 이루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목부재의 부식을 방지하고 해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까지 함으로써 기능적인 면에서도 손꼽히고 있다. 이와 같이 단청은 조형미와 기능미를 고루 갖추고 있어서 목조건축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동양문화권에서는 중요한 건축양식의 하나이다.
흔히 목조건축물에 채색으로 장식하는 것을 말하지만, 그외에도 석조 건축물을 장엄하거나 조상.공예품 등에 그림을 그리고 채색을 하여 장식하는 것 등을 총칭하기도 한다. 단청의 색은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의 다섯 가지색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오행사상과 관련된 것이라고 본다. 단청의 무늬는 한 채의 건물에도 쓰인 부재에 따라 서로 다르므로 무늬의 종류는 다양하다. 무늬의 체계는 건물을 부위와 장식구성에 따라 머리초와 별지화로 나눌 수 있다.
단청이 가지고 있는 오방색을 한국의 색으로 설정하고 최대한 절제된 미를 보여주려고 하였다. 단청의 이미지를 단순화하여 색을 강조하고 그 위로 오방색 중 하나인 흑색으로 색감의 절제를 시도하였다. 흑색 뒤로 은은하게 보이는 단청의 이미지를 통하여 보일 듯 말 듯 함 속에서 더욱 강한 효과를 얻으려 하였다.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캘리그라피를 통하여 좀 더 강하면서도 그 뒤로 비추는 단청이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지도록 하였다.
The Color of Korea
Client : 한국관광공사
Year : 2009
Method : A1
Department : 마이스터Design
Team Exhibition with National Taiwan teacher's University.Taiwan. 2010 참여작
한국은 예전부터 아름다운 고유의 색을 보여 왔다. 한국의 색은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독창적이며 과학적인 색감을 보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의 색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여러 가지 문화유산이 있다. 그 중에서도 단청은 한국 고유의 색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며, 한국을 상징하는 건축양식이다. 단청은 오색으로 그림 또는 무늬를 화려하게 색칠을 하여 목조건축물의 표면을 보다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흔히 단청이라고 한다. 단청은 특히 궁궐이나 사원 건축에 있어서 무늬들을 조화있게 배열하여 뛰어난 조형미를 이루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목부재의 부식을 방지하고 해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까지 함으로써 기능적인 면에서도 손꼽히고 있다. 이와 같이 단청은 조형미와 기능미를 고루 갖추고 있어서 목조건축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동양문화권에서는 중요한 건축양식의 하나이다.
흔히 목조건축물에 채색으로 장식하는 것을 말하지만, 그외에도 석조 건축물을 장엄하거나 조상.공예품 등에 그림을 그리고 채색을 하여 장식하는 것 등을 총칭하기도 한다. 단청의 색은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의 다섯 가지색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오행사상과 관련된 것이라고 본다. 단청의 무늬는 한 채의 건물에도 쓰인 부재에 따라 서로 다르므로 무늬의 종류는 다양하다. 무늬의 체계는 건물을 부위와 장식구성에 따라 머리초와 별지화로 나눌 수 있다.
단청이 가지고 있는 오방색을 한국의 색으로 설정하고 최대한 절제된 미를 보여주려고 하였다. 단청의 이미지를 단순화하여 색을 강조하고 그 위로 오방색 중 하나인 흑색으로 색감의 절제를 시도하였다. 흑색 뒤로 은은하게 보이는 단청의 이미지를 통하여 보일 듯 말 듯 함 속에서 더욱 강한 효과를 얻으려 하였다.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캘리그라피를 통하여 좀 더 강하면서도 그 뒤로 비추는 단청이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지도록 하였다.